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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프

봄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허브 식물 BEST 5

by 집지킴이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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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봄날, 집 안에서도 초록의 생기를 느끼고 싶다면 허브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허브는 향긋한 향기로 공간을 채워주고, 요리나 차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특히 봄은 허브를 키우기 딱 좋은 시기로, 발아와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실내 허브 식물 중 봄철에 잘 자라고 관리도 쉬운 인기 품종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바질 (Basil)

 

바질은 실내 허브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식물 중 하나예요. 따뜻한 환경과 풍부한 햇빛을 좋아하며, 물은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줍니다. 바질은 잎을 따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에 활용하면 요리의 풍미가 살아나요. 특히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뿌듯함도 두 배랍니다.

 

2. 페퍼민트 (Peppermint)

 

페퍼민트는 상큼하고 시원한 향기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허브예요. 다른 허브에 비해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실내 창가에서도 무난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번식력이 강해서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꾸준히 자라줘요. 차로 우려 마시면 소화에도 좋고, 방향제로도 활용 가능해요.

 

3. 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는 허브 중에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로 인기가 높습니다. 줄기가 나무처럼 자라서 관상용으로도 좋고, 고기 요리나 수프에 넣어 풍미를 더해줄 수 있어요. 햇빛을 좋아하니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흙이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키우면 병해도 줄일 수 있어요.

 

4. 타임 (Thyme)

 

타임은 키우기 쉬우면서도 향이 독특해서 요리용으로 많이 쓰이는 허브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잎들이 모여 있어 보는 재미도 있고, 햇빛과 바람을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흙이 마른 후에만 물을 주는 방식으로 관리하면 되며,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허브랍니다.

 

5. 레몬밤 (Lemon Balm)

 

레몬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밤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로 알려져 있어요. 티로 우려 마시면 상쾌한 기분 전환이 되고, 건조시켜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햇빛과 반그늘 모두에서 잘 자라며, 통풍만 잘되면 실내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허브 키우기의 소소한 행복

허브를 키우는 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우리의 일상에 건강과 향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아침 햇살을 받으며 허브에 물을 주고, 직접 키운 잎을 요리에 더해보세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느껴질 거예요.

이 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식물로 실내 공간에 생기를 더해보세요. 집 안 가득 퍼지는 싱그러움이 하루하루를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TIP: 허브는 대부분 햇빛을 좋아하므로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물은 ‘과습’을 피해서 흙이 마를 때쯤 주는 것이 건강한 키움의 비결이에요. 화분 밑 배수구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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